결혼 3주년 기념 여행으로 간 앙코르왓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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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 펜션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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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IT 부서의 갑은 SI 에서 바라보면 발주하는 업체의 IT전략부서, IT기획부서 정도가 될 것이고
SM 에서 바라보면 내부 고객인 현업대표팀 정도가 될 것이다.

프로젝트나 업무 개발이 시작되면 요건의 수시 변경이나 산출물을 수시로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
또는 업무 정의의 누락이나 테스트 시나리오의 부실도 있다.
따라서 개발 IT 는 본연의 업무인 개발 이외에 각종 문서 작성뿐만 아니라 분석, 설계, 테스트 시나리오 고민 및 작성 등을
모두 해야할 경우가 많다.
SM 의 경우 복수의 현업 부서의 의뢰건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개발에 집중이 더욱 어려운 경우가 있다.

전략부서든 현업대표팀이든 비용을 창출하기 보다는 비용을 소비하는 cost 부서이다.
그리고 책임자는 대부분 부장, 이사급이 많고 대기업정도 되면 최고 상무급일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를 이끄는 현업의 의사가 중요하다못해 절대적인 방향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므로
실질적인 권한은 제한적인 무서다.

따라서, IT 개발, 유지보수 부서의 불만도 있지만 반대로 불만 대상의 부서도 고충이 있다.

결국, 서로의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다.
일이라는 것은 어차피 사람이 하기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풀고 일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밥 한번 같이 먹고 술 한잔 더 하는 방법이외는 없을까?

인간적인 해결 방법과 합리적인 업무 수용 방법과 개발 일정 확보라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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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2005년부터 매달 임직원들에게 'CEO 레터'를 보낸다. 회사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경영자의 시선으로 본 사원들의 모습,최근 자신이 겪은 일 등 소소한 얘기들을 가볍게 적어 보내며 직원들의 안부를 묻는다. 부회장의 편지를 받은 직원들은 피식 웃기도 하고 가끔은 자신의 의견을 답장으로 보내기도 한다. 직원들이 건의한 크고 작은 의견들은 경영에 반영한다.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도 높아진다.

최고 의사결정권자분들로부터 이런 편지를 받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메일이 아닌 친필이라면 더욱 다른 생각과 느낌이 들거 같다.

차세대가 한창일 때 직원들의 배우자나 가족에게 편지를 쓰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내가 그 위치에 올라가면 하고 싶은것 중 하나가 될것이다.
조직이 움직이는데는 개개인의 조직원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힘의 원천인 가정에도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선진국의 따라가기식 모델에서는 위에서 아래로의 명령 전달, 수직적인 조직이 의사결정도 빠르고 위기 대응에 적절한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그런 의사결정권자들은 그 당시 더 많이 배우거나 경험이 많아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서 그럴 것이다.

나가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창조와 혁신이 강조되는 요즘 상의하달식 경영 기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리더들은 수평적인 관점에서 직원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식으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우리가 보통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보통 9시까지 출근이지만 실제로 그 이전이 대부분일것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최소한 저녁 7시까지 10시간은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지내야 하고 주중에 야근이라도 1,2시간 하게 되면 일주일에 55시간 정도는 회사에서 보내게 된다. 출퇴근 시간을 하루 2시간 잡으면 65시간 정도가 회사에 할애되는 최소한의 시간
일주일의 총 시간은 24 시간 * 7일이니 168시간.
일주일에 약 40% 해당되는 시간을 회사와 관련된 시간이니 잠자는 시간을 감안하면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회사와 조직원들과 보내게 된다.
그래서 '행복한 일터' 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여러가지 제약이 있겠지만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아침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야하지만 출근 시간에 맞춰야 하면 제대로 못 도와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퇴근 시간은 더할 경우도 많다.

명동에 위치한 LG CNS 사옥 2층에는 'LG CNS 어린이집'이 있다. 육아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기 곤란하거나 아이가 신경 쓰여 일에 집중할 수 없었던 주부 사원들을 배려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이 회사 여성 사원들의 업무효율은 다를 회사와 비교가 안될 만큼 높아졌다.  

경영 관련 책을 읽다보면 공통적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임원들이 현장에 자주 방문하거나 전시적일지 모르겠지만 고객센터나 콜센터에서 사진 촬영과 일일체험도 하기도 한다. 그러 자리에서라도 운 좋게 진상 고객을 만나거나 해결하는 과정을 볼 때 프로세스 개선이나 환경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한 현장 방문이 힘들다면 요즘 유행하는 SNS 를 통해서 그들의 어려움, 일상사, 아이디어, 열정을 캐치해서 조직의 생산성으로 승화할 수 있을것이다.

KT대전마케팅단이 좋은 사례다. 이 회사 전 직원은 매주 화요일 강당으로 모여 발표대회를 연다. '나도 언어운사'라는 프로그램이다. 업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발표자는 스크린에 간단한 자료를 띄어놓고 자신이 선정한 주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이성에 관한 얘기도 나오고 여행에 대한 경험담도 들려준다. 내 얘기를 통해 전 임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사원들 간의 소통이 원활해졌다.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동시에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Good Work Place 의 목적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자발적으로 그들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조직의 성과 창출일것이다.
고객만족에 앞서 직원이 만족해야 내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내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서 좋은 사람을 끌어올 수 있을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전사적으로 조직원의 커리어 패쓰, 개인 고충 상담, 가족간의 유대 증대 방안을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기업은 세심하고 적극적인 관리로 사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최근 대기업들이 직원들의 '칼퇴근'을 권유하고 있는 것도 직원들로 하여금 자기계발 시간을 갖게 해 회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섬기는 리더십보다 강한 힘을 가진 리더십은 없다. 당장의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은 장기 성장을 이룰 수 없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리더십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의 밑바탕이 된다. 성장하는 기업 문화는 리더 한사람의 카리스마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힘에서 나온다. 사원들이 행복한 직장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불황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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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금융산업이 난후되었다고 한다.
자동차, IT, 건설 등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흑자인데 금융에서 많은 적자가 있거나 수익 구조가 취약하다. 

금투협 2010.08 발표
 


또한
 대부분의 한국 금융회사 수익의 90% 이상은 국내에서 얻은 것이고, 해외지분은 10%를 밑돌고 있다. 반면 국내에 진출한 대다수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자국 내 수익비율은 20~30% 이내이고, 나머지 모든 수익은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어 크게 대조를 이루고 있다

[출처] 한국 금융의 어제와 오늘|작성자 비욘



이러한 취지로 2009년 2월에 자본시장법이 시행되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지부진했다.
2011년 7월 26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을 발표하였고 법 조문 10개중 4개가 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정될 정도로
상당 부분 바뀌었다.


◆ 용어 설명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주식,채권 등의 증권 발행,인수,중개,기업금융과 인수 · 합병(M&A) 자문 등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돈을 빌려주고,예금을 받는 상업은행과 달리 위험을 평가,인수,중개,헤지,상품화하는 위험관리 전문 금융기관이다. 국내 증권회사는 위탁매매,중개 영업에 치중하면서 기업공개(IPO)나 M&A 중개 등 전통적인 IB 업무에 진입한 단계였다. 

프라임 브로커
prime broker.헤지펀드 등 전문투자자가 요구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헤지펀드의 주거래 증권사다. 헤지펀드 설립부터 자금대출,주식대여,증거금 대납 · 대출,자산보관,결제,투자자 소개는 물론 법률자문과 사무소 소개,임대 지원 등 업무 영역이 넓다. 헤지펀드는 차입(레버리지)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프라임 브로커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대체거래소(ATS) 
시장 규제와 상장 기능을 제외하고 주식거래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12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미국은 ATS 주식거래 비중이 42%,유럽연합(EU)은 30%,아시아는 1.1% 수준이다. ATS 도입시 한국거래소의 증권거래 독점 체제가 사라져 주식 거래비용이 내려가고 유통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섀도 보팅  
shadow voting.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다. 경영진과 대주주의 정족수 확보수단으로 남용돼 주주총회 형식화를 유발한다는 지적과 함께 폐지 여론이 일었다. 2002년 1월 옛 증권거래법 개정 추진 당시 폐지 시도가 있었지만 대안이 없어 무산됐다. 

조건부자본증권
증권 발행 시점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미리 정하는 사유가 발생할 경우 주식으로 전환된다는 조건이 붙은 회사채를 말한다. 조건부자본증권에는 역(逆)전환사채,의무전환사채(강제전환사채) 등이 있다. 일반 전환사채(CB)의 경우 전환권이 채권자에게 있지만 역전환사채는 채권자가 아닌 사유 발생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개정의 목표는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출현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자본 3조라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고 국내 증권사 상위 5개 회사는 무난한게 시작할테고
하위 증권사간의 M&A 도 있을것이다.

이런 대외적인 변화외에 실제 증권회사의 현업이나 IT 에 있는 실무자들에게는 많은 변화와 변화에 따를 수 밖에 없어 자기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IT 입장에서 가장 피부로 와 닿을 것은 '대체거래소' 도입일 것이다.
앞으로 KRX 가 글로벌 거래소와 경쟁하기 위해서 또는 인수 합병을 위해서도 지금의 전문/프로토콜 방식에는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NYSE Technologies가 상하이거래소에 기술을 공급하기로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NYSE Technologies가 제공할 기술은 전자거래 주문메시지의 국제표준인 FIX프로토콜을 통해 주문을 전 세계 증시로 전송할 수 있는 것으로 SSE의 회원사들은 이를 통해 1200여 개의 투자기관 및 해외거래소, 대체거래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최근 100마이크로초 이하로 매매를 체결하는 기술에 각국 거래소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자본시장의 큰손인 헤지펀드가 가격 급변 등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투자 자금을 잘게 나눠 밀리초 단위로 주문하는 하이프리퀀시트레이딩 HFT을 적극 활용하면서 새로운 IT 투자 기법이 속도 경쟁으로 치닿자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성공 투자의 관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최근 신흥국 시장인 인도나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거래소 역시 지속적으로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HFT에 친화적인 시장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속도 경쟁에 동참했다.
 

최소한 최근의 위 사례로 본다면 내가 속해있는 IT 입장에서 준비해야할 것은
- FIX 프로토콜의 습득
- HFT 매매의 개발, 유지보수를 위한 알고리즘 매매의 원리
- 동남아 등 신흥시장의 진출을 위한 영어


나의 부족함이 너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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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신문에 런던의 한 할인매장의 경쟁력에 대해서 글이 나왔다.
고물가 시대에 private label 상품과 품질관리 그리고 경쟁력있는 중소업체와이 제휴로 대형 브랜드 또는 할인 매장에 비해
50% 저렴하다는 내용이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7/2011071700996.html
계란·야채값 1파운드 미만, 직원 많아야 5명에 불과… 動線 줄여 일거리 최소화
대형마트 상품군 5만개인데 1000개만 배치, 재고 없어
자사 브랜드 상품이 95%… 유명브랜드 공급가도 낮춰

하지만 나의 눈길이 가는 곳은 따로 있었다.

계산원까지 포함해 매장당 직원 5명을 넘지 않는다. 저비용을 위한 철칙이다.

계산원마저도 앞으로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계산대를 지날 때도 카트에서 물건을 일일이 꺼낼 필요 없이 그냥 통과한다. 계산원이 카트 고유번호를 입력하니 카트에 담긴 상품과 구매금액이 금방 계산대 단말기에 나타난다. 이제 신용카드만 내면 쇼핑 끝이다.

무인결제 시스템은 유통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구매물품 가격 계산과 결제를 완료하는 ‘셀프 체크아웃’ 서비스 환경이다.

앞으로 이런 환경이 더 많아질거라 생각이 든다.

그럼 나 같은 사람들은 나이 들어서 무엇을 하면 살아야 할까?
직장인의 꿈인 임원?
자기 사업?
임대 사업?
빠르게 진화되고 성장하는 IT 에서 나이 먹어서 코딩?
주식, 파생 트레이딩?

앞으로 10여년동안 시류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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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BRM(Business Relationship Management) 라는 것은 2004년 ~ 2005년에 읽은 CIO 란 잡지를 통해서였다.
커리어 패쓰상 BRM 업무를 하고 싶어 이직을 했고 그리고 100% 해당 업무를 하는 부서는 아니였지만 방카슈랑스와 ING Korea 의 특성상 BRM 업무를 해야만 했고 길지는 않았지만 불꽃같은 경험을 해서 관심은 많다.

BRM 조직의 역할 정의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 비즈니스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
△ IT시스템으로 구현되는 과정에서의 비즈니스 요건 관리
△ IT시스템의 사용과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비즈니스 서비스 모니터링
(출처 : CIO Korea)

쉽게 말하면 현업의 요구사항이나 대외 규제나 변화를 예측하거나 조사하여 IT 개발 파트에 개발 요건을 IT 부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전체 개발 과정에서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떤 사업 영역에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진행해야하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보면 위와 같은 role 을 수행하는 조직은 작은 회사보다는 연관 업무의 복잡화가 많은 조직에서 많이 필요로 한다.
그리고 비슷하게나마 위의 role 을 수행하기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명확하게 해야할 일의 범위와 방법 등이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 현업에서 올라온 개발 요구안의 상세한 분석없이 IT 파트로 바이 패스
△ 대외 공문이 접수되면 접수만 하고 관련 IT 팀들이 알아서 분석, 개발하도록 방치
△ 관련 기관의 보도 자료, 신물 또는 SNS 에서의 소식을 통한 수요 조사의 미이행
△ 이전 현업 요구안의 운영 상태, ROI 분석 등의 피드백 부재
△ 영업 조직의 막무가내식 요청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용으로 가용 인력의 관리 부족

따라서,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현업부서의 서비스 요건을 수집하는 단일 채널의 역할
△ 정기적인 설문이나 인터뷰를 통한 비즈니스 요건 수집 -> 공문, 보도자료, 뉴스, SNS 도 포함
△ 접수된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다른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분석 -> IT 가용 인력, target date 충돌 등 고려
△ 경쟁사와의 관계나 시장 동향에 따른 서비스 변화방향 정의
△ IT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IT 요건으로 정의 -> 전사 아키텍쳐 이해를 기반으로 설명 필요
(CIO Korea 참고)

(출처 : CIO Korea)

한미 FTA 으로 미국의 글로벌 아웃소싱 회사가 국내에 진출할 것이다.
사업 영역이나 기업 문화 특성상 차이는 있겠지만 기업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수익성이다. 거기엔 돈이 있다.
따라서 값싸고 아웃풋 잘 나오는 동남아 인력이 내가 하고 있는 IT 유지보수나 개발을 대체 아니 한다고 볼수는 없다.

각자 하고 있는 IT 업무에 위에서의 BRM 의 역할을 평소 연습을 한다면 그 어떤 BRM 담당자보다 더 훌륭하고 IT 부서를 이해하는 BRM 담당자가 될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의 진로와 역량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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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 분으로부터 한화 증권 SM 인력의 필리핀 아웃소싱 인력으로의 대체 이야기를 들었다.
설마 했는데 뉴스를 찾아보니 정말이었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1959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41402010260751001
http://bit.ly/bTnm6A

기사 내용 中 일부
오프쇼어 아웃소싱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오프쇼어 아웃소싱 딜리버리 센터'가 맡는다.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필리핀 인력의 임금이 1/5 밖에 되지 않고 스킬도 뛰어나다고 한다.
내가 경영자라도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유혹일 것이다.
더군다나 한화 S&C 의 인력, 규모 및 노하우로 한화 그룹의 대한생명, 제일화재, 한화증권, 한화손보의
금융 IT 환경을 경쟁사만큼 키우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아웃소싱의 바람은 과거 몇년간 또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룹의 IT 계열사로 이전에 이어
FTA 라는 새로운 환경으로 더욱 거세질거라 생각이 든다.
실제로 FTA 의 바람은 벌써 불기 시작했다.


볼보코리아는 유럽 수입차 중 가장 먼저 오는 23일부터 전 모델들의 판매가격을 평균 1.4%
안팎씩 인하하기로 했다.
BMW코리아는 오는 7월 1일부터 유럽에서 생산되는 차들에 대해 평균 1.3~1.4% 가격을 내린다
프랑스 푸조의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도 오는 25일 출시하는 신차 '뉴508'에 대해 관세인하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도 'A4' 등 핵심모델의 가격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http://car.mt.co.kr/news/news_article.php?no=2011052212065806661


그럼 IT 인력시장에서의 FTA 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07년 3월 기사이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52453&g_menu=020200
한미FTA, "금융 IT시스템 해외 이전가능" 합의
FTA가 발효되면 국내 금융기관들은 데이터센터나 콜센터 등 IT 시스템과 운영인력을 해외에
상주시키고, 국내에서는 IT 서비스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화처럼 글로벌 인력 아웃소싱 회사의 값싼 임금과 선진 노하우 제공 이라는 당근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걸로 생각이 든다.

이렇게 구조가 되어 가면 IT 개발자의 role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현업과 외국 업체간의 업무 조율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요할 것이고
다른 나라에 있고 외국인 개발자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발 범위, 조건과 테스트 시나리오 계획과 이를 전달할 문서 작성 능력이 필요하고
당연한 것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각될 것이다.

지인의 이야기를 다시 돌아가면 현업과 필리핀 인력사이의 업무 조율하는 파트나 국내 인력이 생긴다한다.
그리고 각자들 영어 공부하고 준비들 하고 있다고.
영어만 공부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아웃소싱업체에서 문서 하나만 보더라도 어떻게 어디를 뜯어고쳐야
알 수 있을 정도 레벨의 문서 작성 능력이 상당히 중요해질 거 같다.

안철수 교수님의 책 제목처럼 "지금 내게 필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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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가 많은 걸 변화시키고 있다.

가까이는 내 생활 패턴도 작년 4월 이전 iPhone 3 을 쓰기 전과 많이 달라졌다.

아이폰을 알게 되면서 트위터를 하게 되었고
아이폰의 네비 앱을 설치 후 차에 있는 네비는 거의 DMB 용으로 바뀌었고
카카오톡으로 부담없이 지인들한테 대량 문자를 발송할 수 있었고
트위터에 이어 예전처럼 사용해왔던 싸이월드 일촌들을 더 자주 또는 댓글을 달 수 있었고
최근엔 페이스북으로 싸이월드에서 볼 수 없거나 이전 직장분들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 iPad2 구매로 내 생활 패턴은 더 다이나믹 해질거라 생각이 든다.

비단 개인의 생활 방식을 떠나 내 업무 및 환경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쳤다.

아이폰에서 teamviewer 앱으로 집에서 지하철에서 원격으로 접속해서 제한적이나마 일에 도움이 되었고
(최근 iPad2 구매로 원격 접속은 더욱 좋다.)
회사 메일을 연동해서 메일 수신과 첨부된 엑셀, 워드 문서를 볼 수 있고
나만큼은 아니지만 간혹 페이스북 등의 글을 통해 회사 동료들과 친분 또는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좋고

하지만 지금까지는 나의 회사 role 과는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었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그에 따른 개발건들이 많아짐을 느끼고 앞으로 더 활성화될거라 생각된다.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9
올해 들어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일 평균 주식거래 대금이 8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스마트 트레이딩’ 시대가 활짝 열렸다
올 연말 스마트기기 보급 대수 2000만대 시대가 열리면 전체 무선단말 거래 대금 규모도 최대 2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가 본격화된 지난해 무선단말 거래 대금이 전년 대비 38%나 급증했고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무선단말이 국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9년 1.69%에서 올해 4.31%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많이 느낀다.
고객의 니즈가 많아지면 자연히 일거리가 많아지고 제한적인 일정안에 산출물이 나와야 하니 이해가 될 수 있지만
회사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비단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겠지만.

그럼 앞으로 내 job 에 직접적인 영향은 어떻게 미칠까?
아마도 아래 정도가 1,2년안에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1) 스마트 기기의 성능 향상으로 업무 로직이 스마트 기기안으로 일부 내려올 것이다.
    (이전에는 일단 주문이나 조회를 던져야 했다. 스마트 기기에 비지니스 로직을 넣으면 시간이 걸리고
     주문 전달에 지연이 있었기에)
2) 그렇게 됨으로써 스마트 기기 전담팀이 생길것이다.
    단지, 모바일 프런트 오피스 업무만 아니라 모바일 백 오피스 업무도 같이 할 부서일 것이다.
3) 또한 지금까지는 스마트 기기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개발 부서 담당자가 했지만 해당 팀원도 업무 지식을
    통하여 (1) 의 작업을 해야할 것이다.
    또는 기존의 업무단을 담당하는 파트가 스마트 기기 개발을 관여할 수 있다. -> 앞으로 내가 이 케이스일지도..

아직 KT, SDS 처럼 스마트 센터를 통한 원격 업무까지는 당장 피부로 올거 같지는 않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스마트 센터 또는 재택 근무에 찬성을 하고 있지만.

위와 같은 일이 생긴다면 아마 30 후반이나 40 초반까지 코딩을 할거 같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생각이 달라진 부분은
지금의 내 개발 skill 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A4 몇장과 구두 내용을 눈 앞에 보이게 하여 현업의 업무의 연속성에
도움이 되고 실제로 매매를 일으킬 수 있는 유형의 그 무언가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조그마한 자부심은 있다.
또한, 앱 스토어 등과 미국의 SNS 기업의 성공 사례를 보면 내가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가 지금 하고
있고 앞으로 해야할 이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내가 가진 장점을 보지 못하고 남이 가진것이 더 커보였다.
전산에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A4 1~2 장 넘기거나 이메일 한통으로 전산 개발을 의뢰하는 현업이 얄미워
그쪽으로 가야지 하는 마음도 생겼고
(이전에 이미 해봐서 퇴사한 경험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무성의하게 전산 개발의뢰하지 않았는데)
너무 온실 속에서 일을 하는거 같아 사업이나 영업에 눈이 가기도 했었고
(실제 아직까지 이력서 빼놓고는 공식적인 문서인 기획, 제안, PPT 등 작성 기술은 더 많은 경험과 공부 필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니
멀리 보지도 말고 카카오톡 김범수 사장님 말처럼 1년 앞만 바라보자.
그리고 부족한 것은 약간의 갈굼과 "쟤 뭐야" 하더라도 평상시 연습을...


Posted by i k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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