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IT 부서의 갑은 SI 에서 바라보면 발주하는 업체의 IT전략부서, IT기획부서 정도가 될 것이고
SM 에서 바라보면 내부 고객인 현업대표팀 정도가 될 것이다.

프로젝트나 업무 개발이 시작되면 요건의 수시 변경이나 산출물을 수시로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
또는 업무 정의의 누락이나 테스트 시나리오의 부실도 있다.
따라서 개발 IT 는 본연의 업무인 개발 이외에 각종 문서 작성뿐만 아니라 분석, 설계, 테스트 시나리오 고민 및 작성 등을
모두 해야할 경우가 많다.
SM 의 경우 복수의 현업 부서의 의뢰건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개발에 집중이 더욱 어려운 경우가 있다.

전략부서든 현업대표팀이든 비용을 창출하기 보다는 비용을 소비하는 cost 부서이다.
그리고 책임자는 대부분 부장, 이사급이 많고 대기업정도 되면 최고 상무급일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를 이끄는 현업의 의사가 중요하다못해 절대적인 방향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므로
실질적인 권한은 제한적인 무서다.

따라서, IT 개발, 유지보수 부서의 불만도 있지만 반대로 불만 대상의 부서도 고충이 있다.

결국, 서로의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다.
일이라는 것은 어차피 사람이 하기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풀고 일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밥 한번 같이 먹고 술 한잔 더 하는 방법이외는 없을까?

인간적인 해결 방법과 합리적인 업무 수용 방법과 개발 일정 확보라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야겠다. 


Posted by i k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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