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H6 헤드폰의 첫번째 리뷰 글은 http://nakyungpapa.tistory.com/207 여기서...


오늘은 2월초 매장에서 지나치다가 보고 뭔가에 홀린듯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고 싶은 이유에 스스로 당위성을 부과해서 구입 후 약 한달하고도 좀 지난 시간 동안의 후기를 쓰고 싶다. (새벽에 일어나서 신문과 책을 봐야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이기도 ㅜㅜ, 뱅앤올룹슨 블로그 담당자께서 댓글도 남겨서 답례를 해야할거 같기도 해서 ^^)


직접 내 헤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이것 또한 조명, 카메라, 헤드폰 놓을 공간 등을 셋팅하는게 부담가서 구글링해서 이쁜 이미지를 찾아서 대신한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블랙 칼라 모델

솔직히 베이지 칼라가 처음 눈길을 사로잡았고 지금도 여전히 베이지 칼라가 더 이쁘긴하다. 디자이너들이 색깔을 어쩜 그리 고급스러운 칼라를 끄집어 냈는지 신기할정도로..


하지만 보수적인 분위기가 좀 더 많은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어 매일 슈트를 입고 다녀야 하고 그 슈트의 대부분이 짙은 네이비 계통이 많다. 까만 머리에 짙은 슈트에 짙은 고동색 백팩을 맨 상태서 밝은 베이지 칼라 H6 를 쓰면 너무나 확연히 보여 부담스러웠다. 



우리는 아침 식사도 못하고 출근할정도로, 지하철에서 항상 뛸 정도로, 아이들 등하교 챙기느라, 회사에서는 수시로 인터럽트성으로 치고 들어오는 일, 밀려있는 야근, 지친 몸으로 퇴근 등으로 우리는 사색을 하지 않은채 살아가고 있다.


실시간 네비 앱, 인기 맛집 등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덜어주는 많은 인프라 환경으로 점점 사색, 생각, 고민을 잃어버리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사색을 하기 위해 우리는 멀리 외딴 곳으로 휴가를 가거나 혼자 여행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그건 불가능할 때가 많고 가족이 모두 그러한 사색의 환경을 바라지도 않는다.


결국 평상시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현실로부터 괴리시키고 과거를 돌아보고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생각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사진 구하기 힘들었다. ^^, 일본 블로거)

그래서 도달한 것이 헤드폰이었다. 처음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디자인에 매료되어 머리에 쓰고 음악을 듣는데 아이가 내 옷을 잡아당길 때까지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어떤 음질일까 집중하느라 그럴 수 있었지만 잠시 세상의 잡음을 차단하고 나 혼자 있게된 느낌이랄까


뱅앤 올룹슨 H6 헤드폰으로 결정하게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막귀라서 많은 헤드폰중 음질로 구분할 실력은 못되니 다들 좋은 음질이다라고 평하

    헤드픈이어야 한다.

2) 이어 부분이 너무 두툼한 디자인은 싫다.

3) 외부와의 소음이 적당히 차단된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지하철에서 나는 가만

    히 서있고 그들만 움직이는 장노출의 사진처럼 사색을 할 수 있어야 한다.

4) 디자인이 이뻐야 한다.

5) 젤을 바르고 다녀서 머리 윗부분이 많이 눌리지 않아야 한다. 즉 이어 부분의 압박이

    어느 정도 있어서 굳이 헤드 부분이 정수리 부위를 누르지 않아야 한다.

6) 이어 패드가 귀 일부를 압박해서 귀바퀴가 안경테를 눌러 귀가 아프지 않아야 한다.

    즉, 이어패드가 귀 전체를 감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귀가 아퍼서 30분 이상을 듣기 힘들다.

7) 맞춤 슈트에 어울리는 브랜드, 디자인,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 (허세 ㅜㅜ)



슈트입은 내 모습에 H6 매칭은 안구 악화가 될거 같아 슈트입은 이승철씨 사진을 구해서 갈음한다.


슈트에 잘 어울리는 H6 디자인 아닌가?

박태환이 써서 유명해진 헤드폰과는 다른 느낌이다.

또한 이제 불혹을 시작하는 내게도 저런 그림이 더 어울리고 ㅎㅎ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들으며 하루 하루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나 반성하고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을 들으며 10년뒤 내 모습을 그려보고니며 음악을 들으며 봄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오늘을 반성한다.

조성모의 '가시나무' 를 들으며 1999년 멕시코에서의 7개월 출장 시 외로움을 기억하고

이승철의 '넌 또 다른 나' 를 들으며 1994년때 잠시 마음에 품었던 그 사람을 생각하고 ^^



헤드폰은 좋은데 추억을 생각하는 음악 파일들이 그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도리가 아닌가 같아(?) 고음질 파일을 별도로 구해서 들어야 한다.


고음질 음원은 음악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파일 사이즈는 국내 가요는 약 20메가 정도 하고 클래식은 그림처럼 엄청 클 수 있다.



허접 한달 사용기의 끝으로 개인적으로 좋은 점 몇가지를 더 쓴다.


블랙 알루미늄 재질에 너무 튀지도 않고 브랜드를 은은하게 새긴 저 디자인이 참 좋다.



귀 부분 전체를 감싸주어 안경을 쓴 나에게는 귀바퀴의 압박이 적어 오래써도 귀가 아프지 않다. 물론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더울거 같지만 안경테때문에 귀가 아프면 들을 수가 없어 무용지물이다. 결국 이것이 착용감인거 같다.




주위 사람들이 이어패드를 눌러보는 순간 "와우" 한다.

양가죽이라 하는데 정말 감촉과 쿠션감이 다른 헤드폰의 이어패드와는 전혀 달라 좋다.



헤도폰의 길이 조정을 할 때 대부분은 이 부분이 딸각 딸각 단계식으로 조절하는식으로 되어 있다. (촌스럽게 용어를 모르겠다 ㅜㅜ)


그런데 H6 는 그렇지 않고 그냥 눈 대중으로 맞추는데 생각보다 이 부분이 헐겁지 않아 고정되는 맛이 있어 좋았다. 무광의 재질을 느끼게 해주는 맛도 있다.



아이가 깨서 이제 끝. ㅜㅜ



Posted by i kiss you
,

같이 산책을 하려고 했는데 아니 나간다고 해서 혼자 카메라 들고 나와서 최근 매수한 금호 13구역 신금호 파크자이를 둘러봤다.


오늘 함께 한 나의 스냅용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5 와 Lumix 14mm F2.5 저렴한 렌즈




금호중앙교회가 있던 자리인데 서로간의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철거가 되었다.

이 위치를 운동 앱의 GPS 로 찍어보니 해발 100미터 전후이고 신금호 파크자이 108, 109 동 맞은편에 있는 교회와 건물들의 4, 5층 높이로 추정된다.


108동이 있는 도로변의 해발 고도가 75미터 같고, 내가 찍은 곳과의 차이가 약 15미터.

한 층의 높이를 2.8 미터로 추정하면 5.3층 정도가 나오니 대충 비슷한거 같다.


그렇다면 108, 109동은 1층에 상가가 들어오니 약 4층 정도에 해당하는 View 같다.







101동, 102동 뒷쪽 옹벽을 지나 금호산 아래 산사태 방지용 둑 위에서 찍은 사진들.

여기 해발 고도가 120미터 정도 되었다.


산사태 방지용 둑 높이가 대략 3미터, GPS 있는 앱이 내 주머니에 있었으니 1미터 더 높게 측정되었으니 옹벽 높이의 끝단은 해발고도 약 116미터 정도로 추정된다.


101동, 102동은 108동, 109동 보다 3층 높은 곳이 1층이라고 했던거 같고, 108동 1층이 해발고도 약 75미터이니 101동 1층의 해발고도는 한층의 높이 2.8미터 X 3층 = 8.4 미터. 약 해발고도 94미터 정도가 101동 1층 같아 보인다. 

116미터 - 94미터 = 20미터. 20미터 / 2.8 미터 = 약 7층.


따라서 7층이 옹벽 끝에 걸리거나 근처 같고, 산사태 방지용 둑을 지나 나무를 보려면 4미터를 더 감안해서 9층은 되어야 같다.


101동, 102동은 103동, 108동, 109동에 막히겠지만 108동, 109동 10층 정도의 뷰는 이 정도 나올거 같아 보인다.


남향이라도 한강 뷰는 쉽지 않아 보이다.




신금호 파크자이 뒷편 금호산의 나무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서 찍었다.

앙상한 나무만 보이는 것이 벚꽃 들이고 101동 뒤쪽으로는 소나무 작은 군락이 있다.

바람도 불어서 주방과 침실3 쪽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올거 같아 아이 방을 차라리 침실 3으로 해서 피톤치트나 산바람 맞게 하는게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사진들은 바로 위 사진과 비슷하 위치에서 2013.4.21 에 찍은 사진. 벚꽃의 규모를 대충 참고할 수 있는 사진이다.





벚꽃 군락이 있는 곳에서 바로 응봉공원으로 연결되는 곳이 있다. 

108동 앞 대현산 배수지 공원, 101동 뒷편으로 금호산 그리고 응봉공원. 이래서 이름을 신금호 파크자이 라 지었나 보다.


응봉공원 입구를 지나 50미터만 가면 두번째 사진처럼 약수동, 장충동 서울타워, 신라호텔, 종로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임대아파트가 있는 201동 뒷쪽에 있는 서울 시내 탑 5안에 드는 사립 초등학교인 동산 초등학교가 있다. 딸래미 여기 보낼려고 했는데 7:1 경쟁률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 아래 106동 근처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보내고 사립 초등학교 보내는 것이 언발란스(?)할 수 있지만 잘 된다면 10년 가까운 교육환경은 되지 않을까 한다. 구립 유치원은 근처에도 몇군데 더 있다.

초등학교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특히 멀리 셔틀버스로 애를 학교 보내고 싶지 않은 부모들에겐 괜찮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전체 지도 한장. 역하고 지하도로는 뚫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 초역세권

- 공원 3개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 사립 초등학교 1개, 서울 시범초등학교 1

- 도심지역

으로 어느 정도 가격 하방 지지선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덤으로 금호산에서 금호역 방면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잠실방향쪽

날씨가 좋아서 멀리 제2롯데월드, 헬기 사고난 아이파크, 갤러리아 포레 그리고

앞쪽으론 래미안 하이리버, 금호자이 2차, 서울숲 푸르지오 등이 보인다.

사진 찍는 곳 바로 아래는 금호 16구역같고, 서울숲 푸르지오 지나 있는 건 금호 21구역... 다들 잘 되시길...



Posted by i kiss you
,

논현동 한샘 가구 매장에서 병행수입하는 H6 헤드폰 네츄럴 칼라(베이지)를 보고 급 관심이 간 헤드폰.


솔직히 음치, 박치라 10만원 이하 저가 헤드폰으로도 감탄을 했는데 H6 디자인에 이끌려 MP3, FLAC, MQS 등도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코덱 기술과 헤드폰의 차이로 음질의 차이를 조금 느낄 수 있지만 전문가들처럼 베이스, 중저음 등 이런 용어는 못 쓰겠다.


하지만 분명히 음질의 차이는 있고 그 차이를 개인적으로 얼마만큼 안을지 차이가 있겠지만 그냥 소장하고 계속 가고픈 그런게 있다.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파일과 MP3 를 개인적으로 비교하자면

MP3 은 튀고 싶어서 안날 단 놈이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소리를 크게 하고 나머지는 뒤로 숨기는 그런 면이 있다면

FLAC 은 주연, 조연을 조화롭게 밸런스있게 하는 그런 느낌.


FLAC 파일로 ZX600 과 H6 을 들어서 비교하자면

ZX600 은 귀 앞에서 질러대는 그런 느낌이 들었고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들을 때 목소리 떨림이 뭉개지는 느낌이라면

H6 은 김광석의 약간 쇳소리 나는 것과 목소리 떨림을 뭉개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느낌이랄까.. (물론 내가 김광석씨의 실제 목소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그냥 그런.. )



직전까지 썼던 SONY MDR-ZX600. 8만원 내외 저가 헤드폰이고 헤드폰을 몰랐을 때 M 포인트로 ^^ 처음 들었을 때 이것도 우와했다.




뱅앤올룹슨(B&O) H6 사진(구글링)

마음을 끌게 한 것은 베이지 칼라였지만 출퇴근시에도 듣고 싶고, 짙은 양복에 너무 튀는 거 같아 내가 소화를 못할거 같아 최종 결정은 블랙(와이프는 베이지 칼라 하라 했지만)




뱅앤올룹슨 매장 가격과 인터넷 상에서의 병행 수입 제품간의 가격 차이가 크다.

그래서 해외에서 사가지고 온 미개봉 신품을 구하는게 가장 저렴한 거 같다.

AS 를 받을 일이 있으면 감수해야겠지만 그것을 감수할 만큼 해외와 국내간의 가격 차이가 크다.


아래 사진들은 직접 찍은 사진 위주로 간단히 리뷰

조명, 배경 뭐 대충 무시하고 부족한 사진 실력으로 ㅜㅜ


이어 패드 바깥면에 있는 알루미늄 재질의 겉모습

어두운 색 계열의 알루미늄이면서 B&O 마크가 적당한 크기로 새겨져 있다.

스크래치가 잘 일어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음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니 뭐...




헤어 밴드 끝 부분. 바느질(이 용어가 맞나? 싼티나는 용어 ㅜㅜ)로 되어 있어 아날로그 느낌이 나서 좋다




위에서 본 모습




아이폰에서 볼륨 조절, 마이크 기능이 가능한 4극 단자

3극이면 볼륨 조절, 전화할 때 마이크 기능이 안 된다.




B&O 마크가 붙어 있는 볼륨 조절 부분

직전에 3극 단자의 케이블을 이용할 때는 아이폰의 볼륨을 직접 조정했는데 주머니에 손 넣지 않고 할 수 있어 편할 듯 하다




H6 은 2개 이어패드 양쪽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왼쪽, 오른쪽 이어패드 모두에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기존 SONY MDR-ZX600 을 한쪽에 꽂으면 와이프 또는 딸과 같이 들을 수 있다. 물론 출력은 감소된다.





머리 윗 부분과 마주하는 헤드 밴드 안쪽 부분.

약간 푹신 푹신하다. 




소가죽으로 되어 있다는 헤드 밴드




양가죽으로 되어 있다는 이어 패드

생각보다 상당히 물렁 물렁해서 귀 부분을 감싼다.

안경을 써서 기존 SONY MDR-ZX600 을 쓰면 귀 뒷부분이 안경 다리를 눌러 귀가 아파 오래 못 썼다. 약 30~1시간되면 살살 아파왔다.


H6 은 아직 그렇게 오래 써보진 않았지만 일단 귀 부분을 다 덮으니 압박은 없어 더 오래 쓸거 같은 느낌이 든다.


 





Posted by i kiss you
,

어제 잠깐 TV 에서 총리, 장관 후보자의 공개 청문회중 재산형성에 관한 내용을 잠깐 봤다.


그 중 "우리 나라 대다수 총리, 장관 후보자의 재산 형성은 부동산이었다" 라는 전 청와대 담당자의 말이 인상깊었다. 왜 그런 공통점이 있을까?


젊은 시절에 가족과 개인의 안녕과 노후 보장을 위해서 돈 안 벌고 싶은 사람 있을까?

자기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짬짬이 경제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서 대한민국 누구나 이런 노력을 한다고 생각한다.


유독 사회 지도층에서 부동산 이슈가 터진건

그들은 젊었을 때 아주 똑똑하신 분들이다. 그런 분들은 가장 국가적으로 중심을 두었던 정책이 부동산이라고 보았고 은행, 주식, 채권보다 더 투자 위험이 없고 수익률이 좋았다고 판단해서 했을거라 생각한다.


나라에서 만들어준 정책, 사회 암묵적인 규범에 따라 살면 문제가 없겠지.

하지만 흘러가는 물에 몸 실은 사람에게 우리 가정과 아파트와 동네의 정책을 맡길 신뢰가 있을까?

회사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틈새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얻는 사람이 더 신뢰가 가고 곧 그게 능력 아닐까? 

일일히 시키는 일만 하거나 모나지 않게 튀는 아이디어로 움직이거나 제안하지 않는 사람을 어떤걸로 평가할 수 있을까?


능력 검증에서 부동산이 필요는 하겠지만 지금처럼 너무 과하면 아니 되겠다는 생각.

모 후보처럼 특별 경비로 들어오는 돈을 다른 계좌로 옮기고 그 계좌에서 보험료,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건 분명히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부동산 투자가 무조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시행되는 정책에서 무엇이 약하고 그로 인해 어떤 것이 예상이 되고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후보자들은 다들 차, 수석을 다툴 만큼 똑똑하신 분들이다. 그분들은 본업보다 아주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정책의 약점을 간파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히 재산 형성을 한 분들이다.

그런 똑똑한 분들이 수장이 되면 자기가 맡은 분야의 약점과 예상되는 영향을 더 빨리 캐치하지 않을까? 그런게 바로 능력 아닐까?


부동산 투기/투자에 대해서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본다. 


Posted by i kiss you
,

     

[출처 : 최호섭 님의 bloter.net 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36437]

 

70만원대 MP3P에 담긴 아이리버의 고민

 

“아스텔앤컨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지난 11월 열린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발표회에 다녀온 한 후배 기자가 물었다. 오히려 내가 궁금해졌다. “70만원 가까이 하는 MP3 플레이어를 왜?”라고 되물었다. 돌아온 답은 아주 명쾌했다. “갖고 있는 CD들을 더 잘 들으려고요.” 일단 이걸 당장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MP3 멸종, 스마트폰 때문에?

그러고 보니 누군가 MP3 플레이어를 산다는 이야기 들은지도 오래 됐다. 그 많던 MP3 플레이어들, 다 어디로 갔을까? 플레이어를 만들던 업체들은 다 어떻게 되었을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일단 동영상을 보던 PMP가 사라졌다. 졸업 입학 선물로 가장 인기있던 전자사전도 한풀 꺾였다. 닌텐도DS나 PSP같은 휴대용 게임기나 똑딱이 디카도 구경이 쉽지 않다. MP3 플레이어도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산업이다. 그래도 아직 MP3을 전문으로 하는 굵직한 기업들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안에는 아이리버도 있고 코원, 애플과 삼성도 있다.

MP3 플레이어 시장은 과연 스마트폰 때문에 어려워진 것일까? 90년대 중후반 MP3 파일이 등장하면서 음반 업계와 잦은 충돌을 빚긴 했지만 결국 요즘 우리의 음악 시장은 디지털로 완전히 전환됐다. 하지만 CD를 비롯한 음반 시장은 여전히 살아 있다. 애호가들은 디지털 음악 파일이 채워주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MP3이 불법적으로 퍼지자 초기 음반업계는 파일을 CD에 준하는 가격에 팔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한번 단맛을 본 시장은 디지털 파일 하나하나에 돈을 매기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디지털 음악 시장은 벅스뮤직처럼 PC 앞에서 듣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3천원만 내면 모든 음악을 다 들을 수 있는 서비스에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었고, 음원 관계자들도 만족하진 못했지만 그나마의 수익이라도 잡자는 방향으로 합의가 됐다. 하지만 음악이 디지털화되면서 한편으로 고음질 음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원래 만든 소리의 일부를 깎아내지 않는 flac같은 무손실 음원을 선호하는 또 하나의 움직임이 갈라져 나왔다. 어떤 코덱을 재생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기가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시장은 다시 편리함에 손을 뻗었다. 스트리밍의 르네상스다. 얼마 전 만난 돌비코리아의 김재현 대표와 음악 시장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를 ‘클라우드 음악의 시대’라고 정리를 해 봤다. “듣고 싶은 음악을 굳이 기기에 갖고 있을 필요가 없는 세상”이라는 설명이다. 즉석에서 원하는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는 건 스마트폰이 내려준 축복이나 다름없다. 결국 MP3 플레이어가 주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스마트폰이 주었지만, 쉽게 듣고 가볍게 흘려버리는 음악 콘텐츠 소비 문화나 디지털 음원 시장 그리고 그런 편리함을 뒤따르지 못한 플레이어 제조사들이 어우러진 합작품이다.

음악 그 자체로 돌아가자

그런 상황에서 아스텔앤컨같은 변종 기기의 출현은 의아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이제 이전처럼 편하게 음악듣는 예쁜 음악 플레이어로는 스마트폰과 절대 경쟁할 수 없다. 좋은 소리를 낸다는 음장도 약하다. 아이리버로서도 답은 하나 뿐이었을 게다. 아예 음질을 차별화하는 것이다. 제품을 기획한 아이리버의 정석원 전략기획팀 부장도 “일회성 위주의 음악 소비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전통적인 역할의 MP3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에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리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뭘까.

“아이리버로서도 MP3 플레이어 그 자체는 경쟁력도, 시장성도 부족하다고 판단했어요. 대신 차별화된 제품을 구상하게 됐고 ‘음악의 본질’이라는 결론을 얻게 됐습니다.” 결국 더 좋은 소리를 내는 휴대용 오디오 영역을 파고 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스텔앤컨의 시작은 지난 2000년대 초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제대로 된 음원을 구하기 어렵다. CD에서 소리를 추출하더라도 아스텔앤컨의 그릇을 채우지 못한다. CD는 16비트, 44kHz의 범위 안의 소리를 담는다. 깨끗하긴 하지만 아날로그인 LP가 담아내는 감동이 없다고들 말한다. 여기에서 더 소리를 깎아낸 MP3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럼 CD나 MP3보다 소리를 담을 범위를 더 넓혀보자. 이것이 아스텔앤컨의 시작이다. 아스텔앤컨이 쓰는 음원은 24비트, 192kHz의 소리를 담을 수 있다. 음악 한 곡에 150MB를 넘나든다. 우리가 흔히 듣는 MP3 한 곡이 5MB 안팎인 데 비하면 엄청난 정보량이다.

아이리버가 자랑하는 울프슨의 DAC 칩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울프슨 WM8740 DAC칩은 하이엔드 오디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DAC 칩은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인 소리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좋은 제품일수록 잡음이 현격히 적고 소리의 왜곡 등이 없다. WM8740은 가장 좋다고 알려진 칩 중 하나다. 사실 CD만 들어도 좋은 소리를 내는 그릇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기에 담을 음식이 아직 많지 않다는 점은 제품 선택을 망설이게 한다.

아이리버는 직접 MQS를 음원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성에 차는 양이 아니다. 더구나 이 소리는 우리가 직접 만들 수 있는 포맷도 아니다. CD보다 높은 포맷이기 때문이다. MP3이나 CD로 압축하기 전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끝난 그 자체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제작자가 직접 유통하지 않으면 파일을 구할 수 없다. 멜론이나 벅스뮤직 등 음원 사이트들은 아직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 아직까지는 제한적으로 공급되는 음원과 CD를 손실없이 리핑해서 듣는 방법밖에 없다.

“작지만 시장 규모에 확신”

그럼에도 아스텔앤컨의 인기는 꾸준하다. 정석원 부장은 “정확한 판매량을 밝힐 수는 없지만 애초 예상보다 훨씬 잘 팔리고 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소수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오디오로 만들었지만 고음질의 음악을 듣기를 원하는 이들의 수요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아스텔앤컨의 소리를 듣기 위해 찾았던 이어폰, 헤드폰 업체도 비슷한 반응이다. 저가형 이어폰의 판매는 신통치 않아도 고급형 제품은 없어서 팔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는 것이다.

아스텔앤컨은 소리에 민감한 이들에게 지금 세상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소리를 낼 준비가 갖춰진 기기다. 고음질 CD포맷인 SACD에서 느꼈던 감동을 담아줄 수 있는 흔치 않은 휴대기기다. 조건만 갖춰진다면 그 이상의 소리도 낼 수 있을 것이다. 다소 느린 인터페이스와 말을 잘 듣지 않는 터치스크린, 그리고 음악을 들을 때 전원을 켜야 하는 번거로움마저 음악을 듣는 일부로 느껴질 정도다. 게다가 이미 수십만원짜리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갖고 있다면 그 가치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선택이 되겠다. 그게 심리적일 수도, 실제 소리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구입한 이들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살까?’라고 생각해보자. 처음 아스텔앤컨에 대해 물었던 후배에게 해주려는 이야기는 여기에서 이어진다. 아스텔앤컨은 좋은 기기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 대중에게 널리 어필하기는 어려운 기기다. 아스텔앤컨 가격만 해도 69만8천원이다. 여기에 물릴 헤드폰은 적어도 30만원 이상은 줘야 할 게다. 더구나 CD를 듣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CD 포맷의 무손실 코덱으로 음악을 들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보다도 좋은 소리를 내는 헤드폰을 사는 것이 더 시급하다. MQS가 일반화되어 내가 들으려는 음악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아스텔앤컨은 그때 손에 넣어도 늦지 않는다. 한 번에 다 살 수 없다면 헤드폰부터 마련하는 게 음악을 더 즐겁게 듣는 방법이 될 것 같다.

 

Posted by i kiss you
,

이번주부터 나경이를 위해 토요일 오전/오후는 온천, 삼림욕 등 하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와이프가 이전에 들었던 편백나무로 실내가 구성된 편백원을 찾아가기로.

일단 다음주 등 몇주 계속 가 볼까 한다. 가격은 중학생 이상은 3만원, 초등학교생은 25,000원.

나경이는 오늘 어리고 처음이라 무료로 해주었지만 발효찜질을 하면 초등학생 요금을 내야할 듯.

 

상계동을 지나 의정부쪽에 위치한 수락산 편백원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옴)

 

남자 탈의실.

오른쪽은 샤워실. 샤워실은 가장 마지막 코스인 효소욕 미생물 발열찜질과 연결되어 있다.

 

첫번째 코스는 고온 암반욕장.

바닥이 그냥 걷기엔 뜨거운 정도. 여기서 약 20~30 분 있어 땀을 빼 몸을 이완시킨다.

 

25분정도 지난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 대략 40도 이상은 되어 보였다.

 

저온 암반욕장 천장도 모두 편백나무.

루바가 아닌 통으로 인테리어해서 괜찮은듯 하다. 누워 있으면 숲의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편백나무 향도

느껴서 낮잠자기 딱 좋다.

 

아무도 없을 때 살짝 한 컷.

이거 끝나면 사진상의 11시 위치에 있는 출구로 나가 몸을 식힌 다음 샤워실로.

 

약 3시간정도 코스 끝나고 점심을 하려고 선택한 묵&막국수 집

안에 들어가니 홀도 넓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묵 무침.

묵도 푸짐하고 양도 많다. 야채의 간도 적절하고 맛있음.

 

내가 먹은 묵 비빔밥.

와이프가 뺏어(?) 먹을만큼 맛있었다.

 

 

Posted by i kiss you
,
아침에 트위터로 뉴스를 보니 미국연방준비제도(FED)가 기존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하려던 저금리 정책을 2014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http://news.donga.com/Inter/America/3/0216/20120126/43556853/1

글로벌 성장세 둔화되지만 점진적으로 확장
고정자산에 대한 기업의 투자 둔화
주택부분의 침체도 계속


주식 시장은 반기는 모양이다.
이전의 양적완화를 기대하기도 하고 일단 기업의 돈줄이 막히지 않기에 당장은 좋지 않겠냐는 분위기가 많은듯

헌팅턴 애셋 어드바이저스의 매들린 매트락 메니저
연준은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할 것이고 자금의 조달비용이 아주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 자금을 빌릴 수 있고 가계가 원하는 걸 사기 위해 자금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질 것이고 이는 경제 성장세를 높여줄 것. 

무디스 어낼리틱스의 라이언 스윗 이코노미스트
연준의 결정은 성장을 더 부양하기 위한 것.
저금리는 모기지 리파이낸싱 수요를 높이고 주식시장을 끌어올리고 기업 설비투자를 늘린다.

결국은 시장이 반기는 이유는
기업이 저리로 자금을 계속 빌릴 수 있는 안전판이 더 오래 생겼다는 것과
고금리로 빌린 주택 대출 자금을 저리로 리파이낸싱해서 가계에 여유 자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돈으로 가계는 소비와 저축이 늘어날 것이고 판단되기에. 호재는 맞다고 본다.

하지만, 좁은 시각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도태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보면 과연 자금 문제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LG전자 스마트 폰 시장 진입의 실패
노키아의 저가 스마트폰 안주
코닥, RIM 의 안이한 시장 대처
유럽에서 판매량이 현대차에 뒤지기 시작한 토요타


자연재해 원인도 있겠지만 자금 조달 문제보다는 시장 대응의 문제가 더 크고 시장 대응을 하려니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더욱 어려운 점이 커 보인다.

그래서 이번 연준의 초저금리 연장은 당장 기업의 운영 자금 확보와 투자 준비 차원에서는 긍정적이고
그렇게 시장에서도 반응한 듯 싶지만
초저금리가 끝나는 2014년 말 이후에는 본격 경쟁이 기다리고 더 많은 기업이 토태되거나 인수될걸로
생각이 든다.
이는 가계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든다. 큰 돈이 들어가는 자동차, 주택 또는 소비 등이 당장 가능하지만 가계의 수익
창출이 증대되지 않는 한 위기는 반복되리라 생각된다. 수익이 증대되지 않는다면 저축을 통해서 앞으로 2,3년 뒤에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를 준비해야하고 그 위기때 또 다시 자신의 증식 기회가 오리라 생각한다.

2001년 생애최초주택대출 상품을 처음 내놓아 이전 직장 사수는 그 대출로 한동짜리 아파트를 
처음 마련하고

2005년 경기가 어려워지자 정부는 '생애최초주택대출' 로 4.7% 고정금리 상품을 내놓아
2006년 노원구에 처음 집을 사서 2009년 노도강 폭등으로 차익 남기고

2007년 달러 가지 하락 예상으로 달러 연동 보험을 들었고
2008년 금융 위기로 달러 가치가 하락해서 환율 상승해서 해약해서 수익 올리고

2011년 정부는 다시 생애최초주택대출을 내놓고.

2009년 1월 금융위기 한창일 때 저평가된 금호동 재개발 지분을 사서
2012년 1월 예상한 만큼의 가격 회복으로 자산 증식을 이뤘고.

위 패턴으로 봐서 다시 2015년 ~ 2016년 사이 위기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시 위기는 온다.
지금은 욕심 부리지 말고 박스권에서 반찬값이나 벌고 대출은 줄이고 남은 돈으로 착실히 저축하며
준비할 때인거 같다.


 
 
 
 
 
 
 
Posted by i kiss you
,

금호동 아파트 입주 준비를 위해 주말이 되면 사용이 떨어지는 옷, 책, 가전제품 등을 정리하고
버리고 있다. (또는 재활용 센타에 보내기도)

아래 계산기는 대학 때 사용했던 기기다.
어린 마음에 좀 좋아보이고 기능이 많이 들어간 계산기를 갖고 싶어서 당시엔 좀 무리한 걸로
기억된다. 하긴 그래프까지 나오고 했으니깐...
프로그래밍까지 가능했던 걸로 아는데 솔직히 사용하지는 못했다.
나중엔 내겐 너무 과분한 계산기란걸 알았다.
자격증 공부할 때는 아래 계산기는 메모리 기능이 있어서 사용이 불가능했었고
학교 시험 볼때는 종종 유용(?)했었다.
건전지를 다 갈아껴도 지금은 작동이 되지 않아 냉정하게 아디오스~~~

 


Display size: 96×64 digits
Advanced functions: Trig Exp Hyp Lreg Grph Ab/c Cplx Cmem Mtrx BaseN 
Programming model: Formula programming 
Precision: 14 digits
Memories: 1800(0) bytes

아래 기기는 1999년 ~ 2000년 사이 멕시코에서 근무할 때 많이 사용했던 전자수첩이다.
주로 연락처 정보와 기념일 및 일정 등을 많이 기재했었다.
또한 멕시코에서 현지애들과 의사소통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 ^^
멕시코 갔다온 후 포켓 PC 사면서 사용 빈도가 떨어져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이젠 나경이 장난감..


국내 최다 138,000여 단어/유의어/반의어/숙어가 수록된 강력한 영한사전
한 화면에 한글 40자, 영문 80자까지 들어가는 넓다란 액정화면
두께는 불과 0.88CM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
Easy Backup기능 
한자음, 총획수, 부수획수 별로 4,888자의 한자를 수록
해외여행시 꼭 필요한 574개 문장의 회화를 영어와 일어 그리고 발음으로 구분하여 수록

2000년부터인가 포켓 PC 바람이 불어서 당시 와이프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덜컥 샀다.
윈도우 CE 3.0 기반이었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당시 HP 조나단, 팜 등 여러 기기가 있었지만 익숙한 윈도우 기반
제품이고 새로 나온 CE 3.0 으로 결정했었다.
모델명이 E-115 같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 내 노력이 부족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지금 iPad2 를 잘 사용하려고 머리를 굴리려한다.


CPU : MIPS VR4121 131MHZ 
OS : Microsoft Windows Powered for Pocket PC 
MEMORY : RAM 32MB, ROM 16MB 
DISPLAY : 240 x 320 해상도의 TFT 액정, 65,536컬러 
INTERFACE : Serial (RS232C), IrDA 1.0 (115.2kbps Max)
Type I/II (3.3V) ComfactFlash SlotMicrophone
Flashing Alarm Indicator 
SOUND : Speaker, Stereo Earphone Jack (3.5mm)
전원 : 리튬이온 충전지 (JK210LT), 백업 리튬 배터리 (CR2032)
무게 : 255g (9 oz) 
크기 : 20mm x 83.6mm x 131.2mm 

http://www.dreamwiz.com/dglife/kpda/wince/115/115_01.htm

아이폰과 iPad2 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오겠구나.
Posted by i ki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