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나경이를 위해 토요일 오전/오후는 온천, 삼림욕 등 하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와이프가 이전에 들었던 편백나무로 실내가 구성된 편백원을 찾아가기로.

일단 다음주 등 몇주 계속 가 볼까 한다. 가격은 중학생 이상은 3만원, 초등학교생은 25,000원.

나경이는 오늘 어리고 처음이라 무료로 해주었지만 발효찜질을 하면 초등학생 요금을 내야할 듯.

 

상계동을 지나 의정부쪽에 위치한 수락산 편백원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옴)

 

남자 탈의실.

오른쪽은 샤워실. 샤워실은 가장 마지막 코스인 효소욕 미생물 발열찜질과 연결되어 있다.

 

첫번째 코스는 고온 암반욕장.

바닥이 그냥 걷기엔 뜨거운 정도. 여기서 약 20~30 분 있어 땀을 빼 몸을 이완시킨다.

 

25분정도 지난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 대략 40도 이상은 되어 보였다.

 

저온 암반욕장 천장도 모두 편백나무.

루바가 아닌 통으로 인테리어해서 괜찮은듯 하다. 누워 있으면 숲의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편백나무 향도

느껴서 낮잠자기 딱 좋다.

 

아무도 없을 때 살짝 한 컷.

이거 끝나면 사진상의 11시 위치에 있는 출구로 나가 몸을 식힌 다음 샤워실로.

 

약 3시간정도 코스 끝나고 점심을 하려고 선택한 묵&막국수 집

안에 들어가니 홀도 넓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묵 무침.

묵도 푸짐하고 양도 많다. 야채의 간도 적절하고 맛있음.

 

내가 먹은 묵 비빔밥.

와이프가 뺏어(?) 먹을만큼 맛있었다.

 

 

Posted by i k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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