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아파트 입주 준비를 위해 주말이 되면 사용이 떨어지는 옷, 책, 가전제품 등을 정리하고
버리고 있다. (또는 재활용 센타에 보내기도)

아래 계산기는 대학 때 사용했던 기기다.
어린 마음에 좀 좋아보이고 기능이 많이 들어간 계산기를 갖고 싶어서 당시엔 좀 무리한 걸로
기억된다. 하긴 그래프까지 나오고 했으니깐...
프로그래밍까지 가능했던 걸로 아는데 솔직히 사용하지는 못했다.
나중엔 내겐 너무 과분한 계산기란걸 알았다.
자격증 공부할 때는 아래 계산기는 메모리 기능이 있어서 사용이 불가능했었고
학교 시험 볼때는 종종 유용(?)했었다.
건전지를 다 갈아껴도 지금은 작동이 되지 않아 냉정하게 아디오스~~~

 


Display size: 96×64 digits
Advanced functions: Trig Exp Hyp Lreg Grph Ab/c Cplx Cmem Mtrx BaseN 
Programming model: Formula programming 
Precision: 14 digits
Memories: 1800(0) bytes

아래 기기는 1999년 ~ 2000년 사이 멕시코에서 근무할 때 많이 사용했던 전자수첩이다.
주로 연락처 정보와 기념일 및 일정 등을 많이 기재했었다.
또한 멕시코에서 현지애들과 의사소통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 ^^
멕시코 갔다온 후 포켓 PC 사면서 사용 빈도가 떨어져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이젠 나경이 장난감..


국내 최다 138,000여 단어/유의어/반의어/숙어가 수록된 강력한 영한사전
한 화면에 한글 40자, 영문 80자까지 들어가는 넓다란 액정화면
두께는 불과 0.88CM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
Easy Backup기능 
한자음, 총획수, 부수획수 별로 4,888자의 한자를 수록
해외여행시 꼭 필요한 574개 문장의 회화를 영어와 일어 그리고 발음으로 구분하여 수록

2000년부터인가 포켓 PC 바람이 불어서 당시 와이프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덜컥 샀다.
윈도우 CE 3.0 기반이었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당시 HP 조나단, 팜 등 여러 기기가 있었지만 익숙한 윈도우 기반
제품이고 새로 나온 CE 3.0 으로 결정했었다.
모델명이 E-115 같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 내 노력이 부족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지금 iPad2 를 잘 사용하려고 머리를 굴리려한다.


CPU : MIPS VR4121 131MHZ 
OS : Microsoft Windows Powered for Pocket PC 
MEMORY : RAM 32MB, ROM 16MB 
DISPLAY : 240 x 320 해상도의 TFT 액정, 65,536컬러 
INTERFACE : Serial (RS232C), IrDA 1.0 (115.2kbps Max)
Type I/II (3.3V) ComfactFlash SlotMicrophone
Flashing Alarm Indicator 
SOUND : Speaker, Stereo Earphone Jack (3.5mm)
전원 : 리튬이온 충전지 (JK210LT), 백업 리튬 배터리 (CR2032)
무게 : 255g (9 oz) 
크기 : 20mm x 83.6mm x 131.2mm 

http://www.dreamwiz.com/dglife/kpda/wince/115/115_01.htm

아이폰과 iPad2 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오겠구나.
Posted by i k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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