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rd Screen

My Review/책 2012. 1. 29. 16:01
2007년부터 아이폰의 시작으로 모바일의 변화가 왔음에도 왜 난 미처 대응하지 못할까 하는 자괴감이 든다.
그 당시 ING 재직시 가입설계가 이뤄지면 담당 영업직원과 본사 스태프한테 SNS 로 계약이 일어난 은행 지점과
상품명을 전송하여 영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추진했었는데(개인 사정으로 퇴직 후 개발이 완료됨)
이미 나는 그때 모바일의 변화를 인지했었던거 같다.

늦었지만 모바일의 현재까지의 변화와 내 주위 일상 그리고 앞으로를 좀 더 예측하고 나의 커리어와  
비지니스에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얻기 위해 읽었다.

이제까지 대중들에게 영향을 준 스크린을 3단계로 정의했다.

첫번째 스크린은 TV
일대다 방송 모델 기능으로 메시지를 통해 한꺼번에 수백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판매자가 상황을 주도하는 힘이 있다.

두번째 스크린은 컴퓨터
마케팅 모델은 매스 마케팅에서 참여 마케팅으로 변화
소비자는 폭넓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특정 기업의 제품과 소비자에 관한 정보를 얻게된다.

세번째 스크린은 스마트폰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업그레이드
소비자는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나 의견을 나눌 수 있게된다.


SNS 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기업에서도 마케팅적으로 접근할 때 많이 했던 것이 선물이나 쿠폰 지급이었다.
그러한 것에 SNS 내부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모바일 마케팅은 단순히 쿠폰을 제공하고 가격을 할인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모바일 마케팅은 이전의 TV 와 컴퓨터 마케팅과 차이점은 있다.

개인성
휴대전화를 통해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려면 기업은 사용자로부터 초대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커뮤니케이션
스마트폰은 음성, 타이핑, 터치, 사진, 영상을 주고 받으며 목소리를 녹음하며 스캔을 할 수 있다.

시간과 위치 그리고 수요과 공급
기업은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 깊은 시간과 위치 정보를 토대로 타깃 고객층을 겨냥할 수 있다.

걸어 다니며 이용하는 미디어
우리는 영화, TV, 라디오는 물론 웹 콘텐츠도 대개 한 장소에서 앉아 소비하는 편이다.
모바일은 걸어 다니며 콘텐츠를 소비하는 미디어다.

투더운 사용자 기반
이제껏 등장한 과학기술 제품 가운데 휴대전화만큼 사용자 기반이 두터운 것은 없었다.
휴대전화는 다수의 국가에서 시장침투율이 거의 100% 에 달한다.

급속한 발전
모바일은 이미 네트워크라는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이다.
디지털 비지니스 환경에 관한 상호작용적 네트워크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콜-투-액션 능력
'늘 소지한다'는 모바일 기기의 특성 덕분에 기업은 현장의 소비자에게 어떤 행동을 유도하거나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궁긍적으로 구매 행위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 중심적
모바일화한 세상에서는 고객이 상황을 주도한다.
소비자는 자신의 현 위치에 따라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모바일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빨리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간의 인프라 구축 덕분일 것이다.
더욱이 우리 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얼리 아답터,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 등으로 더욱 빨랐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스티브 잡스의 앱 스토어를 통해 개발자에게 수익을 준 점도 무엇보다 큰 힘이라 생각한다.

모바일의 수용을 주도하는 것은 바로 과학기술적 발전이다.
통신속도 상승, 인터넷 접속 지역 확대 그리고 앱 등이 모바일 확산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을 사용함으로써 컴퓨터 사용시간이 많이 줄었다.
물론 이전에는 지하철, 버스 이동시간에 신문이나 책을 읽었지만(PMP 로 영화는 별로 보지 않음)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측면이나 책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시간의 활용을 더 빠듯하게 알차게 해준점도 있다.

모바일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한다.
그들은 버스를 기다리며 영화를 보고 자녀가 축구경기를 하는 동안 관람석에 앉아 이메일을
확인한다.
또한 일하는 틈틈이 잡지를 읽고 친구가 방금 보낸 문자 메시지로 알게 된 앱을 다운로드한다.


내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보면 트위터에서 좋더라, 괜찮은 컨텐츠인데 무료다 이런 소식을 듣고 설치한 경우가 많다.
또한 앱 스토어에서도 인기도에서 상위 랭크에 있는 앱을 먼저 설치하는 것이 많다.

모바일 소비자는 또래나 동료의 추천에 의존하는 편이며, 기업이 보내는 홍보 메시지보다 다른 소비자의
권고를 더 신뢰한다.
모바일 소비자가 무언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게 되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이후 정리를 못 끝낸 글 ㅜㅜ>
Posted by i ki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