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과 팀원들과 팔당역에서 만나 북한강 종주길 중간에 턴해서 운길산역 고깃집에서 밥 먹자고 해서 2년여만에 다시 팔당을 직접 가기로. (팀장님과 팀원들은 모두 팔당역으로 집결이고)


추가된 물품 간략 리뷰


<프레임 가방>

예전에는 가방에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를 넣고 다녔는데 사진 찍을 타이밍에 꺼내고 넣고 하는게 불편스러워서 알아보던 차에 집 근처 샵에서 발견해서 구매




가방 상단에는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지만 아이폰 거치대가 별도로 있어 이쪽에는 아이폰 충전기를 넣어서 사용한다.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를 넣기에 딱 좋은 사이즈.

찍찍이 스타일 잠금이지만 다행히 종주길 같은 전용도로에서는 떨어지지 않는거 같다.




<스미트폰 거치대>

핸들에 거치할 수 있는 아이폰5용 거치대를 찾다가 제격인걸 찾았다.

많이들 쓰는거 같다. 사용해보니 터치감도 괜찮고 끼고 빼내는것도 편했다.





<안장 가방>

선글라스 케이스와 기타 수리 공구를 넣기 위해서 구매

인터넷 샵에서는 다들 비슷해 보이고 시간도 없고 해서 집 근처 샵에서 구입

스포츠 고글 케이스 들어가면 딱인거 같다. 펌프는 힘들다.



 


<클릿페달과 슈즈>

이번에 추가한 물품 중 가장 부담스러운 것들

과연 자빠링 없이 잘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사람은 쫄면 긴장하고 미리 준비하는지라 애매한 곳은 미리 슈즈를 빼놓고 발 가운데 부분이 클릿 페달이 오게 해서 달렸다. (그래서인지 왼쪽 무릎 바깥쪽이 아프다. 아마다 장경인대염 같음)


페달은 집 근처 삽에서 싸고 초보용으로 했고 슈즈는 처음이고 해서 중고로 샀다. 오프라인 매장가서 실측하고 또 비싼것들만 진열되어 있는 걸 충동구매할까봐...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힘이 들때 다리 뒷쪽 근육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거나 밀면서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페달링이 아닌 페달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해보니 다리의 부담이 분산되는 느낌이 들었고 업힐에서도 이전보다는 다른 장점을 느꼈다.



모델명은 M087GE란다. 사이즈는 41로 내 발을 실측하니 약 250mm 가 나와서 결정

신어보니 페달을 멈추가 다리를 쭉 핀채로 힙을 들어 쉴 때 엄지 발가락이 아프고 

페달없이 걸을 때도 엄지 발가락이 약간 아프다. 사이즈가 작은지는 물어봐야할듯.




<아디다스 이블아이 하프림 프로>

자전거탈 때 바람이 불어오면 눈물이 흘리 때가 많아 불편했는데 마침 와이프가 회사 복지 카드로 사주었다.

팔당역 가면서 하남 근처에서 강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효과를 많이 봤다.

그리고 나처럼 돗수 안경을 쓰고 라이딩 시 자세를 낮추면 앞쪽 시야가 돗수 안경 외곽이라 잘 아니 보이는데 아디다스 이블아이 하프림 프로 고글은 그런 점이 없어서 편했다.




 


<라이딩 후기>


집에서 한강 진입하는 금호 나들목까지는 내리막길 1.5키로 정도라 클릿을 풀고 쉬웜 쉬엄 가거나 걸어갔다.

금호 나들목에서 서울숲을 끼고 달리면서 사람들이 없는 구간에서는 클릭을 장착해서 해보면서 중간 중간 푸는 연습도 하면서 팔당역까지.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잠실철교 건너 좀 더 가서 한번 쉬면서 스트레칭하고 하남 진입전에 상대적으로 잘 안 쓴 왼쪽 다리에 쥐가 나는거 같아서 살짝 풀기 위해서 휴식. 아무래도 클릿을 쓰느 끌어올리는 뒷 근육을 써서 그런듯 싶다.


2년만에 팔당역 방문이라 부담스러웠는데 그래도 무사히 팀원들이 오기전에 미리 도착해서 다행. 사고도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은것에 만족





팔당역에서 팀장님과 팀원들 만나 각자 자전거 대여해서 출발.

능내역에 도착해서 막걸리와 파전으로 휴식 그리고 운길산역 앞으로 (얼마 달리지 않았지만 다들 즐기는 분위기라 ^^)

집에서 달려와서 팀의 막내 뒤에서 졸졸 따라가면서 휴식(?)을





팔당대교 전 운길산역 근처에서 잠깐 휴식 후 북한강 종주길 중간의 목적지로.

중간에 딸기 체험장에서 먹은 딸기쥬스가 걸죽하고 달고 맛있어서 나중에 식구들과 같이 와도 좋겠다.

팀원들 사진 찍느라고 다소 무리해서 쥐가 날뻔 했는데 핑계되면서 살살 스트레칭 ^^


전환점 도착 후 다시 운길산역으로 컴백










운길산역 고깃집에서 소주 8병, 맥주 3명, 냉면, 된장으로 거의 준 회식 수준으로 포식






중간에 능내역에서 만두와 팥빙수 먹고 갔지만 사진은 아니 찍음

이것으로 2년여만에 팔당역 방문과 팀원들간의 라이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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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 k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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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ike

My Review/자전거 2012. 7. 15. 22:51

2010년 보너스 나왔을 때 고관절의 근력 운동 필요성으로 자전거 사야지 했을 때

이왕 살거 입문형으로 사서 돈 들였으니 자주 타겠지 하는 마음으로 알아보다가

노원구 상계동 근처에서 하이브리드 형으로 사려다가 와이프가 너무 약해 보인다해서

고르게 된 scott scale 80 모델. 다행스럽게도 2009년 모델 재고가 남아 있어서 좀 더 싸게 구입.

(이 방법은 다른 매장 아저씨들도 추천. 1년 지난 재고 모델이 성능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저렴)

 

지금은 안장만 바꿈.

 

 

 

The Scott Scale 80 2009 Mountain Bike is among the best hard tails in the market for the past several years. It is light, stiff and offers an outstanding power transmission and excellent handling. In fact, Nino Schurter's U23 World Champion title proves it is the ultimate race bike.

Frame:
Scott Scale 7005 Alloy Double Butted Hydraform monocoque tubes. V-Forged Dropout design.
Fork:
Rock Shox Dart 2
Front Derailleur:
Shimano Deore FC-M510 / 34.9mm
Rear Derailleur:
Shimano SLX RD-M662 SGS
Shifters:
Shimano Deore SL-M530
Chainset:
Shimano FC-M442
Chainrings:
44/32/22 Tooth chainrings
Bottom Bracket:
Shimano UN 26 / 68-110mm shell
Cassette:
Shimano CS-HG50-9. 11-32 Tooth range
Chain:
Shimano CN-HG53
Pedals:
Wellgo LU-998-S
Front Brake:
Scott Comp - EN 60mm Pads
Rear Brake:
Scott Comp - EN 60mm Pads
Brake Levers:
Scott Comp
Handlebars:
Scott X-Rod
Stem:
Scott Comp
Headset:
Ritchey OE 1 1/8 inch semi integrated 44/50mm
Rims:
Alex ACE-24 32 hole Black, CNC sidewalls
Front Hub:
Scott Comp
Rear Hub:
Shimano FH-RM60
Spokes:
Stainless Black 14G / 2.0mm
Front Tyre:
Continental Mountian King 26 x 2.2 with wire beading
Rear Tyre:
Continental Mountian King 26 x 2.2 with wire beading
Saddle:
Scott Racing
Seatpost:
Scott Comp / 31.6mm
Weight:
27.75 lbs approx.

 

스캇 스케일(SCALE) 80
[ 제품 기본정보 ]
제조사

스캇

휠사이즈

26형 (66cm)

분류

싸이클

프레임

알루미늄

브랜드

-

서스펜션

-

색상

화이트+레드

폴딩시스템

-

무게

12.8kg

제조일

-


[ 제품 상세정보 ]

차체/바퀴

프레임

7005 알루미늄 프레임

휠사이즈

26형 (66cm)

변속부품
/기어

기어

27단

변속시스템

시마노 데오레

핸들/

브레이크

핸들바

스캇 X-ROD OS 31.8mm / 600mm

스템

스캇 콤프 4볼트 OS 31.8mm / 6도

브레이크

스캇 콤프

안장/페달

안장

스캇 레이싱

싯포스트

스캇 콤프 31.6mm

페달

웰고 998S

Posted by i k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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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새벽 5시 반에 깨면서 카카오 스토리를 보니 회사 대리가 자전거 출퇴근을 위해 하운드 자전거를 샀다는 글을 읽었다.

문득,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걸릴까?

석계역에서는 차세대 때문에 해봤지만 금호동으로 이사와서는 아니 해봐서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바로 주섬 주섬 옷을 입고 운동도 할겸 나가보기로 했다.

(지금 이 순간 하루를 마감해서 보니 차라리 독서실 갈걸 하는 후회가 ㅜㅜ)

 

결론은 탈만한데 샤워시설과 옷 보관할 곳이 필요. 대략 1시간정도 잡아야 할듯.

 

출발하기 전 엘리베이터에서 셀카 

 

은근 내리막길이라 안장이 높은 경우 살짝 걱정되는 경사길이다.

이젠 익숙하지만..

 

우리집에서 계속 내리막길을 타면 금호 사거리를 지나 서울숲 푸르지오 1차 옆 옥수역 가능 방향으로 금호 나들목이 있다. 여기서부터가 한강 라이딩의 시작

 

금호 나들목을 나오면 이런 운동하는 곳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여의도, 강서 방향이고

왼쪽은 청계천, 중랑천 가능 방향이다. 또한 4대강 종주도 이쪽 길로.

 

첫번째로 나오는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4대강 종주이며 잠실, 광나루 갈 수 있다. 서울숲을 끼고 돈다.

오늘은 청계천 방향이므로 왼쪽.

 

한양대를 끼고 쭉 가면 갈림길.

의정부 방향은 중랑천으로 가는 길이다. 을지로 방향은 직진.

 

2키로미터 가면 자전거길 종료가 나온다.

왼쪽 아저씨처럼 왼쪽 길로 빠져서 약간 오르막길을 가면 사진 중앙에 저 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된다.

 

작년에 보이지 않은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아까 말한 다리 위에서.

봉고차가 가능 방향으로 가면 청계천 방향으로 광화문까지 연결된다.

 

동대문 평화상가까지는 1차선에 왼쪽에 자전거 도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이후부터는

2차선에 자전거 길 표시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교 빌딩에서 빠져나와 명동방향으로 나오면 회사.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

 

사진 찍으면서 오니 시간은 생각보다 더 소요된듯싶다.

 

논스톱으로 왔는데 소요 시간이 만족스럽지 못한 건 청계천에서 신호등에 많이 걸려서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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