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아빠의 스케치북 - 고통은 희망의 씨앗이다

김현희 대리가 제주도로 휴가 가면서 사다 준 스타벅스 제주도 시티 머그컵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올 한해 다양한 이벤트가 내게 일어났고 마음 고생, 몸 고생도 해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차원에서 자주가는 명당성당 스타벅스에서 구매.

매장에서 Limited 라고 적힌 태그를 다른 블로그에서의 뉴욕 그리고 LA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을 보고 이게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디자인과 각 나라나 도시 특색에 맞는 작은 그림을 넣는 것이라 이해되었다.

하얀 건물들은 남산타워나 일부 건물 빼놓고는 구분이 잘 안간다.

기존 시티 머그컵에서 새로 나온 서울의 낮과 밤 시티 머그컵.

이런 디자인으로 제주도, 부산이 있다고 한다. 곧 여건이 되면 구해야지

2011년 9월에 홍콩 디즈니랜드 가고 홍콩 시내에서 스타벅스 들려서 커피도 먹었지만 컬렉션을 시작하지 않은 시기여서 지금와서는 두고 두고 아쉬웠다.

그래서 주위에 부탁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아파트 입주민 윤영길씨가 중국으로 출장을 자주 가서 내 카스를 보고 선뜻 구해다 준 컬렉션.

지하철이 왜 전면에 있는지 잘 이해는 가지 않는다. 홍콩 역사를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촌 동생인 현구 결혼식이 있었는데 마침 결혼해서 미국 보스톤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구의 쌍둥이 여동생인 은혜가 서울로 온다고 해서 페이스북 메신저로 부탁해서 수집에 성공한 컵

보스톤이 있는 메사추세츠 주의 시티 머그컵은 못 구했다고 아쉬었지만 이게 어디랴.

보스톤을 안 가봐서 저 건물들이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고전과 현대가 조화된 도시의 느낌이 든다.

그리고 컵 뒷면에는 위치와 도시의 크기 정보 등이 나온다.

IT 서비스개발팀의 이윤희 과장님이 친구들과 홍콩, 마카오 가신다고 했는데 카스에서 내가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에 관심있는 걸 아시고 먼저 제의(?)해서 수집에 성공한 컵.

2012년 홍콩 갔을 때 나경이를 위해서 디즈니랜드에서만 지내기로 해서 마카오 일정은 넣지 않았는데 더 크면 같이 가봐야겠다.

등대인가? 마카도는 저 등대같은 건축물이 인상적인가 보다.

BA 전략팀 강경훈 대리가 하와이로 허니문을 간다고 해서 솔직히 많이는 안 친하지만 슬쩍 찔러봐서 성공(?)한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

하와이는 자체로 한주이자 도시인건지 이렇게 한 종류만 있다고 한다.

저 배가 하와이의 특유의 배인지 모르겠지만 이름도 모르겠다.

---- 추가 ----

하와이는 사촌 동생이 신혼여행으로 갔다오면서 하나가 더 추가됨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 컬렉션 1호는 13년전 병역특례 업체인 아이디테크에서 같이 근무한 기옥이가

미국으로 출장간다고 해서 부탁해서 받은 캘리포이나, LA 컵.

다른 나라의 국가에 해당하는 컵인데 미국은 땅이 커서인지 주별로 이렇게 나오는거 같다.

서부 해안에서 카누를 들고 있는 사람과 야자수. 역시 캘리포니아 특징 같아 보인다.